크리스마스가 바로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안 난다고 하십니다. 시카고의 성탄절은 춥고 눈도 오고, 그래서 벽난로 앞에 모여 앉아 캐롤을 들으며 군고구마라도 까먹어야 제 맛인데, 날씨가 도와주 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상 기온으로 시카고 겨울이 춥지 않은 것은 물론이요, 성 탄절 기간에 약 50도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지 않습니다. 꿈에도 그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중요한것은크리스마스분위기보다는,크리스마스의의미이고,성탄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정확한 날짜 는 아니지만, 아주 오래 전부터 예수님 나신 날로 기념해왔습니다. 예수님은 하나 님이십니다. 하늘의 보좌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영광스러울 것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인의 몸 속에 열 달을 머무시고, 아기의 모습으로 낮아지심을 기념하는 날이 바로 크리스 마스입니다.이성탄을기념하는것은하얀눈이나캐롤이아니라,예수그리스도 의 사랑에 대한 감사와 찬양과 예배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분위기를 스스로 만드 십시오. 감사하고 찬양하고 예배함으로 성탄의 분위기를 만들어갑시다 -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