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또 다시 난리입니다. 치사율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염률이 높기 때문에 다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기존의 바이러스보다 심각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약하다고 하는데, 아무 문제 없이 지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처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목사 부부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부부의 자녀가 감염되었고, 출석하는 교회의 성도들이 다수 감염되면서 또 다시 교회가 욕을 먹고 있습니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 역시 비상이라고 합니다. 저는 오미크론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기 때문에 차라리 감염된 사람들의 증상이 어떠한지를 조사하여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증상이 경미하다면 그리 걱정할 일도, 또한 욕을 먹을 일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증상에 대해서는 보도가 없고, 그저 또 목사와 교회가 문제인 것처럼 보도하니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더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 목사 부부가 감염 후 행보에 대해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귀국 후 교인이 제공한 차량을 타고 이동했는데, 방역 택시를 탔다고 거짓말을 해서 방역에 어려움을 초래한 것입니다. 나이지리아에는 선교 목적으로 갔겠죠!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은 일함으로가 아닌 진실할 때 나타납니다. -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