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확진자의 수는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지만, 여전히 안정된 수준으로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험성은 많이 떨어졌습니다.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에 걸려도 심하게 앓지 않고 지나갑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격하했고, 코로나 확진자 접촉자의 경우에도 격리하지 않아도 되도록 정책을 바꾸었습니다. 아이들도 예전보다 많이 자유롭게 학교를 다니고 있고, 일반 시민들도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심하기는 하지만,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듯 합니다. 저희 교회도 이미 주일예배를 대면예배로 전환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금요찬양예배를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여전히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찬양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오셔서 마음껏 하나님께 찬양하시고 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변경사항이 있다면 기존의 오후 8시에서 오후 7시30분으로 시간을 앞당기려고 합니다. 돌아오는 금요일(4/15) 성금요예배를 시작으로 이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금요찬양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주일 다음 토요일부터는 토요새벽기도회도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화요일부터 매일 새벽기도회가 있었지만, 일단은 토요일 새벽기도회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오셔서 기도도 많이 하시고, 아울러 주일예배를 위한 교회 청소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움츠러든 신앙생활이 익숙해지지 않도록, 신앙의 기지개를 켜고 새롭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