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저희 교회는 안수집사와 권사들을 선출하기로 하고 후보 추천을 받았습니다. 다수의 집사님들이 안수집사와 권사 후보로 추천이 되었지만, 교회 내규에 따른 자격이 되시는 분들 중, 후보 추천을 수락한 사람은 김승모 집사와 황인성 집사, 이렇게 두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매 주일, 교단 헌법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그리고 성경 학습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시간이 되어서, 다음 주일(5/26) 고시를 치르고, 시험에 합격하면 6/2 주일에 안수집사 선출을 위한 투표를 하려고 합니다. 안수집사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공동의회 출석 인원의 2/3 이상 득표를 해야 합니다. 공동의회는 주일 예배를 마친 후, 친교 전에 바로 본당에서 할 것입니다. 이번 공동의회에서 안수집사로 선출이 되면, 임직식은 6월 말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가6월에 총회 참석과 휴가를 다녀올 것이기 때문에, 모든 일을 마친 후에 임직식을 가지려 합니다. 공동의회에 꼭 참석해주시고, 새로 선출되어 임직할 집사님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집사의 직분은 “주 예수의 본을 좇아 동정으로 보살핌과 봉사하는 직책”이라고 헌법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곧 장로들이 계획한다면, 집사들은 실제적 봉사를 하는 직책이라고 할 것입니다. 처음 집사의 직분은 초대 교회가 과부들을 돕는 일에 있어서, 헬라파 과부들이 자주 구제에서 제외됨으로 문제가 생겨, 구제하는 일을 맡기고자 제정되었습니다. 집사들이 구제하는 일을 맡음으로 인해서 사도들이 ‘말씀과 기도’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권사의 직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는 모두 고사하셨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직분자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