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O NK의 서예레미야 선교사님 소식입니다. 북한 선교와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선교하시는데, 약 30,000명의 탈북인들이 현재까지 한국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탈북민들의 교회도 약 70여개, 그리고 탈북민 출신 목회자와 신학생이 200여명이 된다고 합니다. 선교사님은 미국의 이민 교회들과 탈북민 교회가 함께 하는 ‘동행’ 이라는 선교 대회의 강사로 이곳저곳을 다니며 사역하고 계십니다. 중국에 살고 있는 탈북 여성들과 자녀들을 위한 ‘평강공주 사역’도 자매님들의 열정적인 전도로 사역이 확장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역은 인터넷을 통하여 미국에서도 사역이 가능하고, 중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도 하고 계십니다. 또 한국 내의 신학교에 재학 중인 탈북민들이 많은데, 그들을 위한 장학 사업도 활발히 하고 계시다는 소식입니다. 북한 선교 학교가 온라인으로 개강하여 10주간 진행되는데, 다음 선교 학교는 9월에 개강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이 참여하여 선교에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선교사님이 운영하는 ‘샬롬 하우스’의 청년들은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학업과 일, 그리고 신앙 생활에 열심을 내고 있으며, 선교사님 부부는 4월부터 6개월간 안식년을 가지십니다. 사역의 특성상 완전한 안식과 사역을 병행하시지만, 그래도 그 동안 미루어온 박사학위 논문을 마치실 예정입니다. 죠앤 선교사님은 목 디스크로 힘들어하시며, 퇴행성 관절염으로 통증 때문에 수면에 어려움을 겪으신다고 합니다. 두 분의 사역과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