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 총회가 Richmond, VA에서 있었습니다. 신앙을 잃어가고 있는 미국 사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과 은혜를 믿는 개혁주의 신앙을 고수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처럼 보여집니다. 엘리야의 한탄처럼 “주여, 나만 남았습니다” 이렇게 생각될 때가 한두번이 아닙 니다. 그런데 총회에 참석하면 위로가 됩니다. 오직 나만 남았다고 생각될 때에, 같은 신학을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하겠다고 힘쓰는 수 많은 목회자들 을만날수있기때문입니다.수천명의목사,장로,그리고가족들이매일함께 찬양하고 예배하고 기도하며, 함께 성찬을 나눌 때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 람들을 남겨두셨구나!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시는 것이 구나!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계획은 실패함이 없으시구 나!’ 다시 한번 느끼며 힘을 얻게 됩니다. 우리 PCA 교단은 올해로 설립 51년을 맞는 젊고 작은 교단입니다. 미국의 가장 큰 교단인 남침례교가 우리보다 30배 더크다고하니,우리는매우작은교단입니다.그러나가장빠르게성장하는교 단입니다. 지난 20년간 다른 교단들이 약 30% 정도 감소한 것에 반해, 우리 교단 은 101% 성장했습니다. PCA는 88개 노회에 2천여 교회가 가입되어 있고, 목사 가 5,300명에 400,000 성도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매년 성인 세례는 약 3천, 유아 세례는 약 5천명 정도가 받는다고 합니다. 사회는 자유주의화 되어도, 바른 신앙 을지키려는자들을하나님은남겨두십니다.여러분이그중한명입니다 -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