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우리교회가 속한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PCA)의 Mission To the World(MTW), 곧 세계선교회 중서부 담당자인 강충만 선교사님께서 저에게 “1% 챌린지 교회”로 등록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1% 챌린지 교회”란 단기선교든 장기선교든, 우리교회의 1% 교인을 선교 파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회라는 의미입니다. 저희 교회 성도를 한어권과 영어권 모두 100명이라고 봤을 때에 한명을 파송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승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우리교회 주보에 “우리는 교인의 1%를 선교 보내는 1% 챌린지 교회입니다” 라는 문구를 삽입한 것입니다.그러나 이는 사람을 선교에 보내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 이상으로 우리가 선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우리는 우리의 생이 바쁘다는 핑계로 선교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못합니다. 우리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님들의 소식조차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관심을 더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선교사님들의 소식을 자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장운지 선교사님이 오십니다. 그동안 니카라구아에서 선교하시던 정연효 선교사님이 이제 곧 정년은퇴 하십니다. 장운지 선교사님은 후임으로 올 여름에 선교지에 가시게 됩니다. 장운지 선교사님의 가족과 사역, 그리고 정연효 선교사님의 은퇴 후 삶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