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월드컵이 한참입니다. 원래 월드컵은 여름에 열리지만, 이번에는 개최 국가 가 ‘카타르’라는 중동 국가입니다. 그런데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축구 경기가 불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시원한 겨울에 월드컵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한국)는 포르투칼, 가나, 우르과이와 함께 H조에 소속되어서, 예선 세경기를 치 르고, 조2위 안에 들면 16강에 들어가게 됩니다. 지난 추수감사절 아침에 우르과 이와의 첫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습니다. 다음은 바로 내일 아침 ‘가나’와 두번 째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축구경기를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를 축구전 문가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실수를 할 때면, ‘밥 먹고 공만 차는 놈이 그 거 하나 제대로 못하냐’ 면서 욕을 합니다. ‘내가 눈감고 차도 너보다는 잘 하겠 다’는말도안되는소리를할때도많습니다.그러나실제로경기를뛰어보면마 음처럼 잘 되지 않습니다. 긴장을 하다 보면 실수가 나오고, 잘 해야 한다는 부담 에 힘이 잔뜩 들어가기도 합니다. 우리는 밥 먹고 공만 찼다고 하지만, 다른 것을 포기한채공만찬다는것이얼마나엄청난노력인지모릅니다.그러니응원을 하되 비난이나 질타를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기의 승패는 사실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고, 마찬가지로 교회 일을 비롯한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 획 가운데 있습니다. 내 뜻과 생각에 맞지 않아도, 세상의 모든 일은 하나님이 주 관하십니다.그러므로모든일에‘수고했어요!;한마디면충분합니다-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