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얻은 자들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현대에 많은 사람 들에게 예배는 마치 공연을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찬양팀이 찬양하고, 성가대 가 찬양을 하며, 장로님들이나 안수집사님들이 대표로 기도를 합니다. 목사가 설교하고 축도하고, 그저 가만히 앉아서 예배를 “보고” 돌아옵니다. 그런데 한자 로 ‘예배’라는 단어의 뜻은 ‘예를 갖추어 절한다’는 의미입니다. 곧 예배에는 대 상이 있는데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예배하는 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배는 “보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 혹은 “드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일예배는 대부분 ‘설교’에 초점이 있습니다. 찬양을 하기도 하지만, 시 간 관계상 많이 찬양하지 못합니다. 예배에 참석하시는 성도님들도, 찬양보다는 설교 듣는 것에 더 의미를 둡니다. 그런데 예배를 하며,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은, 헌금도 있지만, 그보다 찬양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금요일에 우리는 한번 더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를 ‘찬양 예배’라고 부릅니다. 금요일 에는 더 많은 찬양을 드릴 수 있고, 또 기도하는 시간을 더 가질 수 있습니다. 그 래서 금요 예배에 열심으로 참석하셔서, 하나님께 더욱 적극적으로 드리는 예배 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금요예배에도 대표 기도의 순서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많은 직분자들이 있는데, 이제 무작위로 7월부터 기도 순서를 정합니다. 시무 장로를 제외한 안수집사 서리집사 권사님들이 기도 순서를 맡을 것입니다. 은퇴하신 분들이라도 기도의 순서에 넣으려고 합니다. 할 수 있는 대로 자기의 순서에 나와 기도로 예배에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욱 예배자의 역할 과직분자로서의역할을신실하게감당하시기를바랍니다 -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