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2018 부지런히 가르쳐야죠!
어김없이 할로윈(Halloween)이 찾아왔습니다. 흐르는 시간을 막을 수는 없고, 일년은 365일 주기로 돌아오기 때문에 할로윈이 찾아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할로윈이 싫습니다. 제가 목사이기 때문에 싫은 것보다도, 저는 할로윈의 그 분위기를 싫어합니다. 시카고의...
어김없이 할로윈(Halloween)이 찾아왔습니다. 흐르는 시간을 막을 수는 없고, 일년은 365일 주기로 돌아오기 때문에 할로윈이 찾아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할로윈이 싫습니다. 제가 목사이기 때문에 싫은 것보다도, 저는 할로윈의 그 분위기를 싫어합니다. 시카고의...
지난 주 화요일과 수요일, 우리 교회가 소속되어 있는 PCA(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한인 중부노회에 다녀왔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 은혜 한인 장로교회에서 열렸는데, 시카고에서는 3시간 30분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화요일 새벽, 홍아브라함 목사님과 함께 갔다가, 수요일 오후에...
내일(9월 24일)이 추석입니다.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이 있어서 추석을 쇠지는 않지만, 한국에서는 큰 명절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추석에 제사를 지냅니다. 그러다 보니 여자들이 제사 음식을 차리느라 힘들어 합니다. 한국에서는 추석이 지나면 이혼률이 급증한다고 하는데,...
아이를 데리고 그로서리 쇼핑을 가는 것은 너무도 힘이 듭니다. 막내 아이는 카트 의자에 앉히기 때문에 괜찮은데, 이제 2학년인 둘째 아이는 자기가 쇼핑 카트를 밀겠다고 하니 문제입니다. 아직 키가 작아서 앞이 잘 보이지 않는데, 더군다나...
어떤 분이 한국에 있는 어느 대형교회 목사님을 칭찬하셨습니다. 이유인즉슨, 수천 명이 모이는 교회를 여러 개로 분립했다는 것입니다. 교세를 불리려고만 하는 현 추세로 볼 때, 큰 교회를 분립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지난 주일 오후에, 담임목사로 20년간 사역하시고 은퇴하시는 목사님의 원로목사 추대식이 있었습니다. 저의 친척 형님이시기 때문에 저도 참석했습니다. 저는 원로목사 추대식을 위해서 참석했지만, 추대식 뿐 아니라 새로운 담임 목사님의 위임식과 선교사 파송식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1부...
긴 방학을 끝내고 드디어 개학을 했습니다. 방학을 할 때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개학을 할 때는 엄마들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매일 집에 있으면서 엄마를 귀찮게 하는데,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나면 엄마들에게는 자유의 시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이들 소원대로 계단 있는 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 아래로 뛰어다니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계단이 좋지만, 나이 든(?) 우리들은 위 아래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그래서, 한번 자리를 잡고 앉으면, 올라갈 일이 있을...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 우리 교회 지하실에서는 Vacation Bible School(VBS, 여름성경학교)이 한창입니다. 저는 사무실에 앉아 있지만, 아이들의 찬양하는 소리, 전도사님이 마이크를 붙잡고 설교하는 소리, 아이들의 웃는 소리,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이들의...
지난 주에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PCA 연합 수련회(Roots)에 다녀왔습니다.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는 수요일(8일)부터 금요일(10일)까지 ‘주일학교 여름 성경 학교’가 열립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이 성경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