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2018 – 수련회 갑니다!

내일(7/30, 월) 부터 목요일(8/2) 까지, 중고등부 아이들이 수련회를 갑니다. 우리 교회는 학생 수가 워낙 적어서 자체 수련회를 하기에는 힘이 드는데, 다행히도 우리가 속한 교단인 PCA에서 연합 수련회가 있어, 우리 아이들도 참여합니다. 수련회는 학생들이 손꼽아...

7/15/18 – 뒷자리가 좋습니다!

월요일 새벽 4시에 출발해서 13시간 만에 아틀란타 지인 집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묵고, 또 다시 7시간 30분을 운전해서 올랜도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 셋을 데리고 어떻게 이 먼 길을 왔나?’ 싶은데, 벌써부터 돌아갈 길이 막막합니다. 그런데 죄송한...

7/8/18 – 휴가 다녀 오겠습니다!

내일부터 열흘 간 휴가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휴가” 라는 말의 의미는 “틈을 내어 쉰다”는 뜻입니다. 그야말로 쉬는 것이 휴가입니다. 하지만 이번 휴가는 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을 위해서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부터...

6/24/18 – 주일학교는 이렇습니다!

오늘 우리 주일학교 학생들이 월반합니다. 아이들 숫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월반하는 아이들에게 선물도 주고 기도도해주는 특별 순서를 만들어서, 아이들이 이제 몸도 자랐으니 신앙도 그만큼 자라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6/17/18 – 도넛이 먼저입니다!

사무실에 있는데 아이들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도넛이 먹고 싶은데, 집에 올 때 도넛을 사오라는 전화였습니다. 원하는 것들도 다양해서 아무 도넛이나 사갈 수 없습니다. 제각각 원하는 도넛을 이야기했고, 저는 머릿속에 입력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아이들이 주문한 대로...

6/3/18 – 이미 마음은 정했습니다!

지난 주에 아이들과 볼링을 쳤습니다. TV에서 볼링 치는 장면을 보고는 아이들이 원해서 오랫만에 온 가족이 나가서 볼링을 쳤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저녁으로는 맥도날드를 먹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랫만에 온 가족이 즐기러 나왔으니 볼링을 치고 나면 맥도날드를 가면...

5/27/18 – 인계되었습니다!

살면서 마음에 의지가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바라보며 따라갈 수 있고, 마음 힘들 때 의지가 되는 사람들입니다. 저에게도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목회자로 살다보니, 목회자로서의 삶의 모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