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2022 “총회에 갑니다!”

우리가 소속된 교단인 PCA 총회가 Birmingham, AL에서 열립니다. PCA(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는 1973년 자유주의 물결에 반대하여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를 중시하는 개혁주의 신앙을 지키고자 태동하였습니다. 2022년 현재, 북미 지역에 88개의 노회, 약 1600 교회가 소속되어 있고, 5,000명 이상의 목사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약 40만의 성도가 소속되어...

6/12/2022 “은혜를 자랑하십시오!”

Google과 Apple에 자꾸 “Pride Month” 알림이 뜹니다. 6월은 Pride Month 라고 합니다. Pride Month란 동성연애자들을 위한 달로, 동성연애자인 것을 부끄러워 말고 자랑스러워 하라는 의미에서 재정된 것입니다. 원래는 동성연애자들의 ‘날’로 기념하다가, 점점 커져서 ‘한달’을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Pride Month는 1999년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의해 ‘Gay & Lesbian...

6/5/2022 “하나님을 묵상하십시오!”

세상이 참 악해졌습니다. 텍사스 주 유발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있은 이후, 계속해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두 건 씩 총격사건과 살인사건의 소식이 들려오는데, 그 이전부터 그랬는데 그동안은 보도가 안 되었던 것인지, 아니면 요즘 들어 그런 일들이 더...

5/29/2022 “전도사님이 사임하십니다!”

중고등부를 담당하시던 유은석(Peter) 전도사님이 오늘부로 사임하십니다. 전도사님은 이번 여름에 신학교를 졸업하셨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하여 고민하시던 중에 뉴질랜드로 이주하시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의 한 교회에서 사역하시게 되었으며, 그곳에 결혼을 약속한 여자분이 계셔서 아마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시게 될 것 같습니다. 전도사님의 앞날을 위해...

5/15/2022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화요일 PCA 한인중부노회 안의 일리노이 시찰회 목사 부부 모임이 있었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매년 한번씩, 그 동안 수고하신 사모님들을 대접하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지난 2년간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모이지 못하다가, 이번에 3년 만에 모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몇몇 가정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참석하지 못하셨습니다. 지난...

5/8/2022 “기도는 사명입니다!”

토요일 새벽기도회 때의 말씀 주제는 ‘기도는 우리의 사명’이라는 것이었습니 다. 에스라는 성전의 일꾼들을 데리고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2차 귀환했습 니다. 그런데 바벨론에서 이스라엘까지의 길은 멀기도 하고 위험했기 때문에, 일행을 보호해줄 마병과 보병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에스라는 바사의...

5/1/2022 “타협하지 마십시오!”

돌아오는 월요일 큰 아들 학교는 쉰답니다. 선생님들이 하루 쉬며 수업을 정리 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화요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로 날짜를 변 경한 것입니다. 5월에 이슬람 명절이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부활절처럼 매년 날 짜가 바뀌나 본데,...

4/24/2022 “초대에 응하십시오!”

지난 금요일부터 금요찬양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실제로는 4월15일 성금요예배를 드림으로 시작한 것이지만, 그날은 특별한 날이었고, 공식적으로는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한 것입니다. 어제 토요일에는 토요새벽기도회도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새벽기도회가 있었지만, 코로나 팬더믹 기간 동안 모이지 않아 참석인원도 줄었을 것으로 생각되어 토요일에만 새벽기도회를 하기로 한...

4/17/2022 “변화에 적응하십시오!”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삽니다. 인종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며, 언어가 다른 사람들이 삽니다. 우리교회가 속해 있는 노회는 한인중부노회인데 한인만 있지 않습니다. 우리교회도 한국교회이지만 한인이 아닌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국은 Melting Pot이라고 하니 한인, 한국어만 고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한집에 한어와 영어가 공존합니다. 남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