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020 제자 삼읍시다!
2020년 우리교회의 표어는 “내 증인이 되리라!”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노력해서 예수님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은혜로 구원을 얻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2020년 우리교회의 표어는 “내 증인이 되리라!”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노력해서 예수님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게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은혜로 구원을 얻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우리의 신앙은 우리의 선택이 아닌 하나님의 택하심입니다(요 15:16). 곧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해주신 것입니다(요일 4:10, 19). 우리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기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엡 2:4). 곧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주사, 우리로 믿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 생활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기 이전, 이 세상은 깜깜했습니다. 창세기 1장 2절에 보시면,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제일 먼저 “빛”을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1장 3절에 보시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본래 깜깜한 것입니다. 깜깜한 세상을 밝히는 것은...
요즘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아들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아니,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습니다. 학교 다녀 와서는 책도 좀 읽고 공부도 좀 하라고 하면 학교에서 오랜 시간 공부를 했기 때문에 집에서 더 공부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제는 화를...
아이들 중 하나가 엄마가 만지지 말라고 한 것을 만졌는가 봅니다. 엄마가 ‘누가 만졌는지’를 묻습니다. 그러나 대답이 없습니다. 누가 만졌는지를 계속 물었더니 모두 자기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엄마는 얼굴만 봐도 압니다. 심증이 가는 아이에게 계속 물었더니 자기가 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만지지...
12월입니다. 이제 2019년도가 끝나간다는 말입니다.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곧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12월이 되면 모임이 많아집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여러 단체들이 송년 잔치를 계획할 것이기 때문에 각종 모임에 참석하시는 일이 많아질 것입니다. 동창회 모임, 운동 단체 모임, 사회 봉사 모임, 등등, 연말에는 각종...
젊은 소설가들이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내기를 했다고 합니다. 단어 여섯 개로 소설을 지어서 사람들을 울릴 수 있다면 헤밍웨이가 이기게 되는 내기였습니다. 물론 내기는 헤밍웨이가 이겼는데, 헤밍웨이는 이렇게 썼다고 합니다; “For sale: Baby shoes, never worn!” ‘아기 신발 팝니다. 한번도...
감사절입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감사를 표현해야 하지만, 어떻게 표현한다고 해도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감사절에는 ‘내가 감사를 다 표현할 수 없으면, 감사가 더 많아지게 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곧, 나 혼자 만의 감사로는 부족하니까, 나 아닌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께 감사하도록 하는...
지난 주에 PCA 총회 국내 선교부에서 주관하는 목회자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컨퍼런스의 공식 명칭은 “Church Planting and Renewal Conference 교회 개척과 갱신 컨퍼런스” 입니다. ‘교회를 개척하시려나? 왜 교회 개척 컨퍼런스를 가셨지?’ 이렇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아닙니다! 교회를 개척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교단에서는 교회 개척을 전도의 방법으로 활용하고...
목사로서 설교하기가 꺼려지는 주제가 하나 있다면 “돈”입니다. 일반 헌금이든지, 혹은 구제를 위한 특별 헌금이든지, 돈을 주제로 설교하는 것은 언제나 꺼려집니다. 돈을 주제로 하는 것이 꺼려지는 것은 바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왜냐하면 목사가 돈을 밝히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빌립보 교회는 바울의 사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