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2019 내려 놓읍시다!

며칠 전 한국의 강경화 외무부 장관이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화가 나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우리는 화가 많은 민족인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발언은 한국이 일본에 대해서 화가 나있다고 말한 것이지만,지금 사람들을 보면 일본에 대해서 뿐 아니라...

8/18/2019 그냥 맡겨둘 수는 없습니다!

며칠 전 J.B. 프리츠커 일리노이주 주지사가 2020년 7월1일부터 일리노이주의 모든 공립학교에서 LGBTQ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LGBTQ란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다양한 종류의 성적 소수자”를 의미합니다.그런데, 이번에 서명한 법안은 이들이 역사적으로 맡았던 역할이 있고,또한 국가를 위해서 기여한 바가 있는데, 그것을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이것은 선택 과목이...

8/11/2019 거룩한 공회를 믿습니다!

지난 주간 Vacation Bible School(VBS, 여름성경학교)이 있었습니다. 3살 이상 영아부 아이들부터 초등학교 5학년 학생까지, 총 25명의 아이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요나”를 주제로 했는데, VBS가 어떠했는지 평가회를 열고 구체적으로 대화를 나누어 보아야 하겠지만,아이들은 재미가 있었다니 좋았던 모양입니다. 신준식 전도사님과 유은석...

8/4/2019 기도해야할 때입니다!

우리의 조국 한국의 정세가 불안합니다. 북한은 연일 미사일을 쏘아대기 시작했고, 노골적으로 한국을 위협하는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전투기가 한국의 하늘을 넘나들고 있지만, 미국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 국가/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했습니다. “백색...

7/28/2019 축복하며 파송합니다!

여름이 되고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서 저희 집에는 손님들이 찾아 오셨습니다. 세인트 루이스에서도 손님이 찾아 오셨고, 태평양 넘어 멀리 한국에서도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 오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매릴랜드 주에서 손님이 오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손님들이 오시면 멀리서 온 손님들을 만나게...

7/21/2019 함부로 평가하지 맙시다!

지난 주 휴가를 가면서 달라스를 경유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달라스에서 다른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 시간이 30분 밖에 없었습니다. ‘30분 만에 비행기를 갈아탈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비행기가 연착되지 않고 제 시간에 도착한다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비행기가 연착되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비행기를 놓친다면...

7/14/2019 우리는 다 같은 사람입니다!

여행을 와서 호텔에 있으니 모든 사람들이 섬겨줍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데려다 주고,차 문을 열어주며, 짐을 들어 방문 앞까지 가져다 줍니다. 음식을 가져다 주고, 다 먹은 접시는 치워주며, 더 필요한 것이 있는지 묻고 가져다 주겠다고 합니다. 실수로 물을 엎질러도 괜찮다고 하며 모두...

7/7/2019 충전 잘 되게 기도해주세요!

요즘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전화기를 충전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전화기는 이제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중요한 물건이 되었습니다. 지인들의 연락처는 물론이요, 스케쥴도 전화기에 있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들도 모두 전화기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요즘은 크레딧 카드와...

6/30/2019 응원해주세요!

오늘은 졸업예배로 드립니다. 이번 년도에 졸업한 학생들이 꽤 많습니다.이들은 이미 졸업을 했지만, 교회에서 다시 한번, 졸업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한 앞으로의 미래를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졸업”은‘공부하는 일을 마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6/23/2019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몇 주 전에PCA 중부노회 일리노이 시찰회 서기로 부터 이메일이 왔습니다.화요일에 일리노이 지역 목사님들의 모임이 있으니 참석하라는 이메일이었습니다. 이번 시찰회는 7월 말로 다른 주로 이주하시는 두 분의 목사님들 송별회를 겸하여 모이는 모임이기 때문에 꼭 참석하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스케쥴을 확인해보니까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