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2018 하나님의 것입니다!

교회 사무실에 있는데 미국 청년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교회 시간이 어떻게 되느냐고 묻길래, 예배에 참석하려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영어권 예배는 주일 오전 10시에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주일 말고 주중 시간이 어떻게 되느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교회 문을 열어놓는 시간이 언제인지를...

12-9-2018 가장 좋은 선물은 무엇일까요?

충격적인 동영상를 하나 보았습니다. 어느 집 CCTV에 찍힌 동영상이었습니다. 자동차를 훔쳐가는 동영상인데, 차 문이 열려 있지도 않았고, 유리창을 깨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자동차 문을 아주 가볍게 열고 차를 훔쳐 가는데 10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어떤 조그마한 기기를 집 가까이 가져다 대었는데,그것이 집...

12/2/2018 “눈길 조심하세요!”

지난 주일부터 월요일까지 시카고에 눈이 많이 왔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이번 눈으로 입은 피해가 역대 5위 안에 드는 눈폭풍이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임시 휴교로 너무 즐거워했지만, 드라이브 웨이와 차에 잔뜩 쌓인 눈을 치워야 하는 어른들에게는 너무도...

11/25/2018 – 무엇이 중요합니까?

‘한국에서는 시험만 잘 보면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람의 됨됨이는 중요하지 않고, 시험을 잘 봐서 성적이 좋으면 그것이 최고라는 이야기입니다. 아니, 다시 말하면, 시험 성적으로 그 사람의 됨됨이까지도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학교 성적이 좋은 아이는...

11/18/2018 – 무릎을 꿇읍시다!

지난 주간에는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혈압이 높아서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기 때문에, 6개월에 한 번씩은 피검사를 하고 의사를 만나봐야 합니다. 피검사 결과를 가지고 의사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특별히 안 좋은 것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중성지방이 조금 높으니까...

11/11/2018 하나님께서 다스리십니다!

지난 화요일, 중간선거가 있었습니다. 일리노이 주지사와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하여, 많은 선출직 공무원들을 선택하는 투표일이었습니다. 저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 장소로 갔습니다. 사실 너무 많은 사람들을 선출해야 하기 때문에, 누가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10/28/2018 부지런히 가르쳐야죠!

어김없이 할로윈(Halloween)이 찾아왔습니다. 흐르는 시간을 막을 수는 없고, 일년은 365일 주기로 돌아오기 때문에 할로윈이 찾아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할로윈이 싫습니다. 제가 목사이기 때문에 싫은 것보다도, 저는 할로윈의 그 분위기를 싫어합니다. 시카고의...

10/21/2018 – 노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 화요일과 수요일, 우리 교회가 소속되어 있는 PCA(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한인 중부노회에 다녀왔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 은혜 한인 장로교회에서 열렸는데, 시카고에서는 3시간 30분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화요일 새벽, 홍아브라함 목사님과 함께 갔다가, 수요일 오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