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2018 – 카트 위에 올라 타세요!
아이를 데리고 그로서리 쇼핑을 가는 것은 너무도 힘이 듭니다. 막내 아이는 카트 의자에 앉히기 때문에 괜찮은데, 이제 2학년인 둘째 아이는 자기가 쇼핑 카트를 밀겠다고 하니 문제입니다. 아직 키가 작아서 앞이 잘 보이지 않는데, 더군다나...
아이를 데리고 그로서리 쇼핑을 가는 것은 너무도 힘이 듭니다. 막내 아이는 카트 의자에 앉히기 때문에 괜찮은데, 이제 2학년인 둘째 아이는 자기가 쇼핑 카트를 밀겠다고 하니 문제입니다. 아직 키가 작아서 앞이 잘 보이지 않는데, 더군다나...
어떤 분이 한국에 있는 어느 대형교회 목사님을 칭찬하셨습니다. 이유인즉슨, 수천 명이 모이는 교회를 여러 개로 분립했다는 것입니다. 교세를 불리려고만 하는 현 추세로 볼 때, 큰 교회를 분립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지난 주일 오후에, 담임목사로 20년간 사역하시고 은퇴하시는 목사님의 원로목사 추대식이 있었습니다. 저의 친척 형님이시기 때문에 저도 참석했습니다. 저는 원로목사 추대식을 위해서 참석했지만, 추대식 뿐 아니라 새로운 담임 목사님의 위임식과 선교사 파송식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1부...
긴 방학을 끝내고 드디어 개학을 했습니다. 방학을 할 때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개학을 할 때는 엄마들이 좋아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매일 집에 있으면서 엄마를 귀찮게 하는데, 아이들이 학교를 가고 나면 엄마들에게는 자유의 시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저희...
아이들 소원대로 계단 있는 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 아래로 뛰어다니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계단이 좋지만, 나이 든(?) 우리들은 위 아래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그래서, 한번 자리를 잡고 앉으면, 올라갈 일이 있을...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 우리 교회 지하실에서는 Vacation Bible School(VBS, 여름성경학교)이 한창입니다. 저는 사무실에 앉아 있지만, 아이들의 찬양하는 소리, 전도사님이 마이크를 붙잡고 설교하는 소리, 아이들의 웃는 소리,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이들의...
지난 주에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PCA 연합 수련회(Roots)에 다녀왔습니다.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는 수요일(8일)부터 금요일(10일)까지 ‘주일학교 여름 성경 학교’가 열립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이 성경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을...
내일(7/30, 월) 부터 목요일(8/2) 까지, 중고등부 아이들이 수련회를 갑니다. 우리 교회는 학생 수가 워낙 적어서 자체 수련회를 하기에는 힘이 드는데, 다행히도 우리가 속한 교단인 PCA에서 연합 수련회가 있어, 우리 아이들도 참여합니다. 수련회는 학생들이 손꼽아...
이민 초기에는 현대차만 봐도 너무도 반갑고 좋았습니다. 제가 미국에 온 90년대 초반에만 해도 현대차가 그렇게 좋은 차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유고”에서 만든 차가 있었는데, 그 차가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그나마 꼴찌는 아니라는 사실에 위안을...
월요일 새벽 4시에 출발해서 13시간 만에 아틀란타 지인 집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묵고, 또 다시 7시간 30분을 운전해서 올랜도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 셋을 데리고 어떻게 이 먼 길을 왔나?’ 싶은데, 벌써부터 돌아갈 길이 막막합니다. 그런데 죄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