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18 – 휴가 다녀 오겠습니다!
내일부터 열흘 간 휴가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휴가” 라는 말의 의미는 “틈을 내어 쉰다”는 뜻입니다. 그야말로 쉬는 것이 휴가입니다. 하지만 이번 휴가는 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을 위해서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부터...
내일부터 열흘 간 휴가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휴가” 라는 말의 의미는 “틈을 내어 쉰다”는 뜻입니다. 그야말로 쉬는 것이 휴가입니다. 하지만 이번 휴가는 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을 위해서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부터...
월드컵 조별 예선이 끝이 났습니다. 32개의 나라가 8개조로 나뉘어서 각각 세 경기씩을 치뤘고, 성적에 따라 각 조에서 두 나라는 16강에 진출하고, 두 나라는 탈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아쉽게도 1승 2패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원래...
오늘 우리 주일학교 학생들이 월반합니다. 아이들 숫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월반하는 아이들에게 선물도 주고 기도도해주는 특별 순서를 만들어서, 아이들이 이제 몸도 자랐으니 신앙도 그만큼 자라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려는...
사무실에 있는데 아이들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도넛이 먹고 싶은데, 집에 올 때 도넛을 사오라는 전화였습니다. 원하는 것들도 다양해서 아무 도넛이나 사갈 수 없습니다. 제각각 원하는 도넛을 이야기했고, 저는 머릿속에 입력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아이들이 주문한 대로...
얼마 전 저희 집 둘째인 딸 아이가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한장 가지고 왔습니다. 같은 반 남자 아이의 엄마 전화번호인데, 학교가 끝나고 Play Date을 하기 위해서 엄마들끼리 전화하여 서로 날짜를 잡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하는...
지난 주에 아이들과 볼링을 쳤습니다. TV에서 볼링 치는 장면을 보고는 아이들이 원해서 오랫만에 온 가족이 나가서 볼링을 쳤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저녁으로는 맥도날드를 먹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랫만에 온 가족이 즐기러 나왔으니 볼링을 치고 나면 맥도날드를 가면...
살면서 마음에 의지가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바라보며 따라갈 수 있고, 마음 힘들 때 의지가 되는 사람들입니다. 저에게도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목회자로 살다보니, 목회자로서의 삶의 모범이...
‘기도해야할 때’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한국의 정치적 상황도 그렇고,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일들 때문에 사람들은 기도해야 함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남북이 만나서 평화무드를 조성하고, 미국과 북한의 정상들이 만나서 비핵화를 논의하는가 싶더니, 또...
아이들 키우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내 자녀가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내 자녀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부모가 해줄...
부모의 눈에 자식은 항상 어리기만 합니다. 팔순 노인이 환갑 지난 아들에게 ‘길 조심하라’고 외출 때마다 이야기하는 것처럼, 자식은 언제나 어리게만 보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어리게만 보이는 자식도, 가끔 이야기를 해보면 ‘자라고 있구나!’ 이렇게 느낄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