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2024 “우리는 PCA 입니다!”

우리교회가 속한 교단의 이름은 PCA(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입니다. 우리 교단은 1973년 미국 장로교회가 자유주의화 되는데 반대하여 설립된 교단 입니다(저랑 나이가 같습니다 ^^). 교회들이 종교 다원주의에 물들어, 예수 그리 스도 외에도 구원의 길이 있다고...

6/16/2024 “총회 다녀왔습니다!”

PCA 총회가 Richmond, VA에서 있었습니다. 신앙을 잃어가고 있는 미국 사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과 은혜를 믿는 개혁주의 신앙을 고수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처럼 보여집니다. 엘리야의 한탄처럼 “주여, 나만...

6/9/2024 “감사하며 삽시다!”

미국에는 ‘팁’ 문화가 있습니다. 식당에서, 미용실에서 등등 서비스를 받으면 팁을 줍니다. 팁은 다른 말로는 Gratuity인데, 어원은 ‘보상’입니다. 곧 제공받은 서 비스에 대하여 자원하여 주는 보상으로, 자원하여 주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반 드시 내야 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6/2/2024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컴퓨터 관련 프로그램에 대하여 수백 불이 결제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요즘 아들이 대학교를 준비하면서 이런 저런 지출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관련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는데 액수가 너무 컸습니다. ‘이 정도 액수를 물어보지도 않고 결제를 했다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물어보니 자기는...

5/26/2024 “선교사님 소식을 전합니다!”

NOVO NK의 서예레미야 선교사님 소식입니다. 북한 선교와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선교하시는데, 약 30,000명의 탈북인들이 현재까지 한국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탈북민들의 교회도 약 70여개, 그리고 탈북민 출신 목회자와 신학생이 200여명이 된다고 합니다. 선교사님은 미국의 이민 교회들과 탈북민 교회가 함께 하는 ‘동행’ 이라는 선교 대회의 강사로...

5/19/2024 “임시공동의회를 소집합니다!”

지난 1월, 저희 교회는 안수집사와 권사들을 선출하기로 하고 후보 추천을 받았습니다. 다수의 집사님들이 안수집사와 권사 후보로 추천이 되었지만, 교회 내규에 따른 자격이 되시는 분들 중, 후보 추천을 수락한 사람은 김승모 집사와 황인성 집사, 이렇게 두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매 주일, 교단 헌법과...

5/12/2024 “주차장 공사합니다!”

제목대로 내일부터 주차장 공사를 시작합니다. 주차장 아스팔트는 시간이 지나 면서 갈라지고 깨지기 때문에 자주 공사를 해야 합니다. 특별히 시카고는 눈이 많이 오고, 주차장에 염화칼슘을 뿌리기 때문에 다른 도시들보다 더 쉽게 아스 팔트가 깨집니다. 그래서...

4/28/2024 “양보다는 질입니다!”

요즘 부쩍 교인의 수가 줄고 있다는 뉴스를 많이 접합니다. 아마도 코로나 팬더믹으로 교회에 나오지 않던 교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교회들의 현황을 활발하게 조사하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교인의 수가 줄어든 것은...

4/14/2024 “노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 노회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노회나 총회에 꼭 가야 하나?’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줄 압니다. 그런데 이 질문은 ‘예수님을 믿는데 교회는 꼭 나가야 하나?’ 하는 질문과 같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예수 믿고 구원 얻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