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2024 “임시공동의회를 소집합니다!”

지난 1월, 저희 교회는 안수집사와 권사들을 선출하기로 하고 후보 추천을 받았습니다. 다수의 집사님들이 안수집사와 권사 후보로 추천이 되었지만, 교회 내규에 따른 자격이 되시는 분들 중, 후보 추천을 수락한 사람은 김승모 집사와 황인성 집사, 이렇게 두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매 주일, 교단 헌법과...

5/12/2024 “주차장 공사합니다!”

제목대로 내일부터 주차장 공사를 시작합니다. 주차장 아스팔트는 시간이 지나 면서 갈라지고 깨지기 때문에 자주 공사를 해야 합니다. 특별히 시카고는 눈이 많이 오고, 주차장에 염화칼슘을 뿌리기 때문에 다른 도시들보다 더 쉽게 아스 팔트가 깨집니다. 그래서...

4/28/2024 “양보다는 질입니다!”

요즘 부쩍 교인의 수가 줄고 있다는 뉴스를 많이 접합니다. 아마도 코로나 팬더믹으로 교회에 나오지 않던 교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지만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교회들의 현황을 활발하게 조사하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교인의 수가 줄어든 것은...

4/14/2024 “노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 노회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노회나 총회에 꼭 가야 하나?’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줄 압니다. 그런데 이 질문은 ‘예수님을 믿는데 교회는 꼭 나가야 하나?’ 하는 질문과 같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예수 믿고 구원 얻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구원은...

4/7/2024 “선교사님들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님들과 단체가 여섯 곳 있습니다. 우리가 선교하는 선교 단체와 선교사님들은 주보 하단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의 후원 선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선교사님들에게서 편지가 오는 대로 소식을 나누려고...

3/31/2024 “사명을 다합시다!”

부활절입니다. 감사한 것은 이번 부활절에 세례식과 입교식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전세계적으로 교회 안에 세례식이 줄어든지 오래 되었습니다. 평생을 목회 해도 세례 받는 사람 한 명 없는 교회가 많지만 이제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회의...

3/24/2024 “기도합시다!”

내일부터 고난주간입니다. 고난주간이 되면 왠지 즐거워서는 안될 것 같고, 슬픈 얼굴을 하며 경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굳이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 당하셨으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거룩함을 이루고자 힘쓰겠노라고 다짐하는 것이 좋겠지만, 고난주간에만 잠시 그러다가...

3/17/2024 “하나님이 일하십시다!”

지난 달, 이란 출신의 한 사역자가 우리가 속한 교단인 PC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이란 출신으로는 PCA에서 안수 받은 첫번째 목사가 되었으며, PCA 안에는, 다른 교단에서 전입해온 이란 출신의 목사님과 함께 단 두명의 이란 출신의 목사가 된...

3/10/2024 “할례가 먼저입니다!”

어제 새벽에 여호수아 5장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드디어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요단 동편에 있던 족속들과 전쟁을 치르고 그 땅을 차지했으며, 하나님의 크신 권능으로 인하여 요단강을 맨 땅처럼 건넜습니다. 그리고 이제 요단 서쪽에 있는 가나안 족속들과 싸워 그들을 몰아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