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난주간 묵상: 포도원 농부들의 착각

    April 8, 2020

    (1)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2) 때가 이르매 농부들에게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받으려고 한 종을 보내니 (3)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4)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능욕하였거늘 (5) 또 다른 종을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도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인지라.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7) 그 농부들이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하고 (8) 이에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느니라.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에게 주리라. (10)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11)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함을 읽어 보지도 못하였느냐 하시니라. (12)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가니라.

    누군가가 우리를 초대하여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때에, 우리는 그 음식을 맛보고는 음식 만든 사람에게 묻습니다; “이거 어떻게 만드는 거예요?” 

    음식 만든 사람에게서 레시피를 들어보지만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이야기합니다; “저랑 친하게 지내요!” 

    사람마다 재능이 다 다릅니다. 동일한 레시피를 가져도 같은 음식 맛을 반드시 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일하게 맛있는 음식을 자주 먹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 잘 만드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타국에 갔습니다. 그런데 농부들은 이 포도원의 소출을 주인에게 주고삯을 받는 것보다는 포도원 전부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농부들은 주인이 포도원 소출을 받기 위해 보낸 종들을 때리고 능욕하고 심지어는 죽였습니다. 포도원 주인은 급기야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포도원의농부들이 그래도 주인의 아들 만큼은 존대하리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포도원 전부를 가지고 싶었던 농부들은 주인의 아들을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습니다.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되리라!” 이렇게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상속자를 죽인다고 해서 포도원이 농부들의 것이 되는 것이 결코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포도원 주인이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농부들은 진멸되었고, 포도원은 다른 사람에게주어진 바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영원한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되려고 합니다. 선행을 행하고, 종교 생활을 열심히 함으로 하늘나라를 상속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는 하늘나라의 기업을 상속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격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그리스도 밖에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가 우리 안에 사심으로 우리는 영원한 하늘나라의 상속자가 됩니다. 우리가 예수 안에 거하는 것 만이 아름다운 포도원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사람들은 예수님을 건축자의 버린 돌처럼 버렸습니다. 십자가에서 힘 없이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건축자의 버린 돌을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게 하셨습니다.예수 그리스도를 멀리하고 스스로 노력함으로 영원한 하늘나라를 기업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고난주간이라고 해서, 육체에 고난을 더함이 우리의 공로가 되지 않습니다. 고난주간을 지내면서, 우리를 위해 고난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이우리에게 유일한 소망이 됨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노력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 만이 유일한 길이 되심을 깨닫게되시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기를 소망하십시오. 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 만이 사시기를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시는 한 주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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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난주간 묵상: 잎사귀 무성한 무화과나무

    April 8, 2020

    2020년 4월 7일 화요일

    성경: 마가복음 11장 12-18절

    제목: “잎사귀 무성한 무화과나무”

    찬송: 442장 저 장미꽃 위에 이슬

    (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무화과는 초봄에 열매가 맺히기 시작해서 가을이 되면 아주 맛있는 열매로 익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일 맛있게 익은 열매는 가을에 얻을 수 있지만, 초봄에 맺히는 열매도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무화과나무에 잎사귀가 생기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열매도 또한 기대하기 마련인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시장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때마침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셨고, 잎사귀가 있기 때문에 무화과 열매 또한 기대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가서 보신 즉 잎사귀외에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열매 없는 이 무화가나무를 저주하셨고, 후에 이 무화과나무는 뿌리째 말라버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런데 성전 안에는 “돈 바꾸는 자들과 매매하는 자들”로 가득했습니다. 예수님은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아무나 물건을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지 장사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모두 맡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전이 기도하는 집인 것은 성전 안에 하나님께서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영이시고 사람이 지은 집에 거하지 않으시지만, 하나님은 성전을 백성들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거처 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전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기도하는 곳이어야지, 장사하는 장소일 수 없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성전은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아름답고 웅장했습니다. 마치 잎사귀가 무성한 무화과나무 처럼……. 그러나, 그곳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 기도하기 위해서 성전에 나온 것이 아니라, 그저 종교적의식을 행하기 위해 성전에 나왔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결국 분노하셨고, 무화과나무는 뿌리째 말라버렸으며, 성전은 돌 하나도 남김없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예수를 믿는 자들 안에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거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전은우리 안에 있으며, 성경은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와의 교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도하는 삶이 되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삶을 맡기는 것이 우리의 일상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교제가 없다면, 우리의 수 많은 종교적 행위들은 그저 무성한 잎사귀에 불과하며,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열매를 드릴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결국 뿌리째 말라버리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만 화려한 성전은 결국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고난 주간을 지내면서, 그저 육체를 괴롭게 함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은 잎사귀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와 같고, 겉보기에만 화려한 성전과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십시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주님과 동행하는 일상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열매를 요구하실 때에, 언제든지 열매를 내어드릴 수 있는 하이랜드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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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난주간 묵상; “나귀를 타신 예수님”

    April 6, 2020

    2020년 4월 6일 월요일

    성경: 요한복음 12장 12-19절

    제목: “나귀 새끼를 타신 예수님”

    찬송: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12)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보고 타시니 (15) 이는 기록된 바 시온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예수께 이같이 한 것임이 생각났더라. (17)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증언한지라. (18)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19) 바리새인들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 하니라.

    사람들이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한다면, 그래서 말을 해도 알아듣지 못한다면 그 마음이 어떠하겠습니까?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타셨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겸손하시기 때문입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슥 9:9). 예수님은 왕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러하다면 멋지고 훌륭한 말을 타셔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나귀 새끼를 타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세상의 왕들과는 다른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정치적인 독립과 지상의 낙원을 만들어줄 왕을 원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다는 소문이 일자 사람들은 예수님이 바로 자신들이 기다리던 메시야라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이렇게 외쳤습니다. “호산나”는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정치적인 독립과 지상의 낙원을 만들어 주시기 위해 오신 왕이 아니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와 사망 가운데서 구원하실 구원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시민 만드시기 위해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요18:36). 이 일을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셔야 했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사 우리가 당할 형벌을 당해야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세상적 영광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십자가 고난으로 들어가는 첫관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알지 못했던 사람들은 바닥에 옷을 깔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외칩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과연 어떠했을까요?

    지금도 사람들은 여전히 ‘호산나’를 외칩니다. 예수가 우리의 왕이심을 고백하며 소리칩니다.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우리도예수님처럼 고난에 동참하자고 외칩니다. 금식을 하고 일주일간 금욕하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종교적인 행위들이 세상의 복을 받기 위한 것이라면, 이천여 년 전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외쳤던무지한 백성들과 다를 것이 전혀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우리를 바라보시며 마음 아파 하실 것입니다.

    고난 주간을 지내면서 육체적 고통을 경험하는 것보다는 세상의 욕심을 버리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본향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세상의 욕심들을 내려놓기를 소망해야 하겠습니다. 

    2020년 3월 22일 부터 다음 공지가 있을 때까지 주일예배는 온라인으로만 드립니다.
    교회 웹사이트 www.highlandchurch.com으로 들어오셔서 하단부에 있는 Youtube를 클릭하시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실 수 있습니다.
    영어 예배는 주일 오전 10시에 시작이 되며
    한어 예배는 주일 오전 11시30분에 시작이 됩니다.
    주일학교 예배는 미리 녹화된 주일 설교가 제공되며, Craft idea가 제공될 것입니다.
    헌금은 교회로 Check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Payable to “Highland Church”
    820 S. Milwaukee A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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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5/2020 지혜롭게 대처합시다!

    March 15, 2020

    한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신천지로 인해서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서 사람들이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우리는 신천지가 아니며 신천지와는 다르다’ 라고 아무리 외쳐도 사람들은 그저 우리를 동일한 종교 단체로 바라볼 뿐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서울의 어느 교회가 수련회를 가졌다가 집단 감염되는 일이 발생해서 연일 뉴스에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기독교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좋지 않고, 강제적으로라도 주일 예배를 금지시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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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2020 잘 극복합시다!

    March 8, 2020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미국 안에서의 확진자가 229명, 그리고 사망자가 19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동안 미국에는 확진자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그 동안은 검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고, 검사가 시작되면서 확진자의 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불행히도 이 숫자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마트에는 물과 휴지, 손세정제가 바닥이 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 예배나 여러 모임들을 취소해야 하지 않느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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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2020 냄새와 싸우고 있습니다.

    March 1, 2020

    저희 집은 지금 냄새와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스컹크 때문입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지역이 스컹크 활동 지역이라고 합니다. 밤이 되면 얼마나 많은 스컹크들이 활동하는지, 스컹크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아마도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까 스컹크들이 위협을 느껴서 냄새를 풍기는 듯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냄새가 히터 통풍구를 통해서 집 안으로 들어 온다는 것입니다. 새벽 2, 3시가 되면 영락없이 스컹크 냄새가 집 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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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3/2020 깨어 있어야 합니다!

    February 23, 2020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걱정스러운 가운데 한국에서는 사이비 종교 단체인 신천지 때문에 더 큰 일이 났습니다. 대구에서 한 사람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 사람이 병원을 찾았을 때에 감염 여부 검사를 두 번이나 거절하였고, 교회를 가고 사람을 만나는 등 여러 곳을 돌아 다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신천지 교인이었고, 이 사람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된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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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6/2020 말보다 행동입니다!

    February 16, 2020

    고통 중에 있는 사람에게 위로가 되는 성경 구절에 대해서 질문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고통 중에 있는 사람을 위로하고 싶은데, 위로가 될 수 있는 성경 구절을 좀 골라 달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가르쳐 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오히려 아무 말도 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고통 중에 있는 사람에게는 사실 아무 말도 위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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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2020 수동적이지만 능동적입니다!

    February 9, 2020

    우리가 믿는 개혁주의 신앙은 하나님의 주권을 믿습니다. 곧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시며, 하나님께서 뜻하신 바대로 계획하신 일을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의 열심과 행위에 대한 열매를 맺고 보상을 받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좋은 것을 얻기 위해서 열심을 내야 한다고 말하고, 모든 일에 인간의 책임을 강조합니다. 능동적으로 세상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개혁주의 신앙은 인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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