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0/2018 훈련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December 30, 2018

    2018년도의 마지막 주일입니다.그리고 2018년이 이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이틀 뒤면 2019년도가 시작되며, 우리는 또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한 해를 열심으로 달려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2018년을 마무리 하면서 우리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우리는 지난 한해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의 품위를 지키며 살고자 노력해왔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하나님 나라의 왕이 되기를 소망하며 말씀을 상고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

    READ MORE
  • 12/23/2018 하나님의 것입니다!

    December 23, 2018

    교회 사무실에 있는데 미국 청년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교회 시간이 어떻게 되느냐고 묻길래, 예배에 참석하려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영어권 예배는 주일 오전 10시에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주일 말고 주중 시간이 어떻게 되느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교회 문을 열어놓는 시간이 언제인지를 알고 싶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무엇때문에 묻느냐고 물었더니 ‘그냥 궁금해서’라는 것입니다.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주중 사무실 시간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어떤 때에는 ...

    READ MORE
  • 12/16/2018 “아버지 마음을 아십니까?”

    December 16, 2018

    한 두 달 전 즈음에 제 아들에게서 메세지가 왔습니다. 꼭 사고 싶은 게임이 있는데 며칠 동안만 20불에 팔기 때문에 반드시 사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들이 조를 경우에는 결국에는 사주게 되지만, 일단 처음에는 거절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래서 그 때에도 일단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얼마나 급했는지 저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이번에 게임을 사주면 크리스마스 선물과 생일 선물을 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제 아들의 생일과 크리스마스는 ...

    READ MORE
  • 12-9-2018 가장 좋은 선물은 무엇일까요?

    December 10, 2018

    충격적인 동영상를 하나 보았습니다. 어느 집 CCTV에 찍힌 동영상이었습니다. 자동차를 훔쳐가는 동영상인데, 차 문이 열려 있지도 않았고, 유리창을 깨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자동차 문을 아주 가볍게 열고 차를 훔쳐 가는데 10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어떤 조그마한 기기를 집 가까이 가져다 대었는데,그것이 집 안에 있는 자동차 키의 신호를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 나오는 차들은 예전처럼 키를 집어넣고 돌리는 것이 아니라, 키를 소지하고 있으면서 버튼을 ...

    READ MORE
  • 12/2/2018 “눈길 조심하세요!”

    December 3, 2018

    지난 주일부터 월요일까지 시카고에 눈이 많이 왔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이번 눈으로 입은 피해가 역대 5위 안에 드는 눈폭풍이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임시 휴교로 너무 즐거워했지만, 드라이브 웨이와 차에 잔뜩 쌓인 눈을 치워야 하는 어른들에게는 너무도 힘든 날 이었을 것입니다. 11월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렸으니, 올 겨울은 또 얼마나 많은 눈이 올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하늘에서 내리는 ...

    READ MORE
  • 11/25/2018 – 무엇이 중요합니까?

    November 25, 2018

    ‘한국에서는 시험만 잘 보면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람의 됨됨이는 중요하지 않고, 시험을 잘 봐서 성적이 좋으면 그것이 최고라는 이야기입니다. 아니, 다시 말하면, 시험 성적으로 그 사람의 됨됨이까지도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학교 성적이 좋은 아이는 모든 면에서 뛰어나고 착한 모범생으로 여겼고,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는 질이 좋지 않은 아이로 여기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친구를 사귀라”는 ...

    READ MORE
  • 11/18/2018 – 무릎을 꿇읍시다!

    November 18, 2018

    지난 주간에는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혈압이 높아서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기 때문에, 6개월에 한 번씩은 피검사를 하고 의사를 만나봐야 합니다. 피검사 결과를 가지고 의사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특별히 안 좋은 것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중성지방이 조금 높으니까 음식을 조금 조심하라 합니다. 지난 번에는 음식 조절을 잘 해서 수치가 나름 괜찮았는데, 몸이 조금 좋아졌다고 아무 것이나 막 먹었더니 금새 ...

    READ MORE
  • 11/11/2018 하나님께서 다스리십니다!

    November 11, 2018

    지난 화요일, 중간선거가 있었습니다. 일리노이 주지사와 연방 하원의원을 비롯하여, 많은 선출직 공무원들을 선택하는 투표일이었습니다. 저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 장소로 갔습니다. 사실 너무 많은 사람들을 선출해야 하기 때문에, 누가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펼치려는지도 잘 알지 못합니다. 다만 주지사와 연방 하원의원 같은 경우에는 여러 매체를 통해 조금 알려진 바가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

    READ MORE
  • 11/4/2018 – 바르게 알면 좋겠습니다!

    November 5, 2018

    유투브를 통해서 찬양을 듣고 있었습니다. 전도사 시절에는 저도 찬양 사역자로 오래 섬겼는데, 말씀 사역에 집중하게 되면서 찬양 사역을 그만둔 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찬양곡들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요즘 새로운 찬양곡들이 어떤 것들이 있나 알아볼 겸 해서 찬양을 들었습니다. 생각대로 제가 모르는 새로운 찬양곡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떤 한 곡을 듣고 있는 중에 ...

    READ MORE
  • 10/28/2018 부지런히 가르쳐야죠!

    October 29, 2018

    어김없이 할로윈(Halloween)이 찾아왔습니다. 흐르는 시간을 막을 수는 없고, 일년은 365일 주기로 돌아오기 때문에 할로윈이 찾아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할로윈이 싫습니다. 제가 목사이기 때문에 싫은 것보다도, 저는 할로윈의 그 분위기를 싫어합니다. 시카고의 10월은 낙엽이 떨어지고 날씨도 추워져서 왠지 음산한데, 곳곳에 거미줄과 해골로 장식되어 있는 곳들을 보면 기분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할로윈이 아이들에게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