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2023 “예수 부활 하셨습니다!”
April 8, 2023
부활절입니다.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 상점에서 만나는 사람들 마다 “Happy Easter, 즐거운 부활절 되세요” 이렇게 인사를 합니다. 그러면 우리도 “Happy Easter” 이렇게 화답을 합니다. 어느 프랜차이즈 식당은 종업원들이 부활절을 가족과 즐겁게 보내도록 하기 위해서 식당 문을 닫는다는 사인을 붙여 놓았습 니다. 그런데 저는 ‘이들이 과연 무엇을 기념하고, 왜 이리 즐거워하는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활절이 되면 기독교인들은 물론이요, 많은 사람들이 즐 ...
4/2/2023 “자기 신앙을 지키십시오!”
April 1, 2023
내일부터 고난 주간입니다. 고난 주간이 되면 교회마다 성도들 마다 분주해집니다. 아니, 사실 많은 교회들이 사순절부터 분주해집니다. 다른 날들은 몰라도 사순절 기간에는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간을 정해놓고 금식을 하기도 하고, 요즘은 금식이 힘들기 때문에 ‘미디어 금식’이라고 하여 TV를 안 보기도 하고, 유투브 등을 금하기도 합니다. 일체의 유흥을 즐기지 않기로 하는 사람들도 있고, 커피 등 기호 식품을 금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난 주간 한 ...
3/26/2023 “성경을 읽으십시오!”
March 25, 2023
지난 주 설교에 언급했듯이, 세상에는 이단과 사이비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때가 될수록, 사람들을 미혹하기 위하여 더욱 그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미혹에 넘어가는 것은 사람의 지능이나 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영적인 문제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든지 설교를 들을 수 있습니다. 세상 유명하다는 목사님들, 부흥 강사들의 설교를 듣는 것이 굉장히 쉬워졌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많은 ...
3/19/2023 “말씀에 집중하십시오!”
March 18, 2023
Netflix에서 방영한 ‘나는 신이다’ 라는 다큐멘타리 때문에 한국 사회가 시끄럽습니다. 이미 무슨 내용인지는 다 아실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의아해 하는 것은 ‘어떻게 그런 사이비에 빠질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사이비 교주들의 설교를 들으면 매우 천박하고 말이 되지 않으며, 그들의 행동을 보면 꼭 미친 사람 같고, 유치하기 짝이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그런 자를 추종하고 따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
3/12/2023 “분위기를 주의하십시오!”
March 11, 2023
지난 주에 Asbury Revival(애즈버리 부흥)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캔터키 주, 윌모어 시에 있는 애즈버리 대학교에서 2월8일 학교 채플이 끝난 후 몇몇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예배당에 남아 찬양과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학생들이 예배당으로 모여 들었고, 그것이 이렇게 저렇게 알려지면서 16일 동 안 찬양과 기도, 그리고 간증이 이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 이 이 부흥의 ...
3/5/2023 “나와는 무슨 상관입니까?”
March 4, 2023
요즘 교계는 ‘Asbury Revival(애즈버리 부흥)’로 흥분이 고조되어 있습니다. 캔 터키 주, 윌모어 시에 있는 애즈버리 대학교에서 큰 부흥이 일어났기 때문입니 다. 애즈버리 대학교는 기독교 대학교인데, 2월8일 학교 채플이 있었습니다. 그 런데 예배가 끝이 나고, 누가 계획한 것도 아닌데, 몇몇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예 배당에 남아 찬양과 기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점점 학생들이 예배당 을 찾아 ...
2/26/2023 “위기입니다!”
February 25, 2023
이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제가 졸업한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보낸 이메일입니다. ‘트리니티 신학교’ 동문들에게 보낸 이메일이었습니다. 내용인 즉, 트리니티 신학교 부속 트리니티 대학교가 완전 온라인 학교로 전환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트리니티 신학교는 약 1,200명 정도의 신학생이 재학하고 있었고, 트리니티 대학교에는 약 800명 정도의 대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학생 수와 대학생 수가 급격하게 줄면서 대학교는 운영이 어렵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대학교의 운영이 안 되면 신학교 운영도 힘들어집니다. 이미 신학교도 등록 학생의 ...
2/5/2023 “우리는 성전이요 제사장입니다!”
February 4, 2023
세상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세상이 변하는 만큼 우리도 바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의 생활 습관 뿐이 아닙니다. 교회도 바껴야 하고 우리의 신앙 생활의 모습 또한 바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옛날에 비해서는 많이 변했습니다. 옛날에는 강대상이 높은 곳에 있었고 아무나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극장처럼 오히려 강대상이 낮게 있기도 하고, 이제는 무대가 되어 노래도 하고 춤도 추며 각종 ...
1/29/2023 “폭력을 행사하지 마세요!”
January 28, 2023
요즘 한국은 학교 폭력(학폭)에 대한 이야기로 뜨겁습니다. 얼마 전, 큰 인기를 끈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 친구들에 의해서 심한 폭력을 당한 주인공이 성인이 되어서 복수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동안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 중에 ‘학폭’의 가해자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여론이 뜨거웠는데, 그래서 그런 지 이 드라마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 달에 1부가 끝이 나고, 아직 결말을 ...
1/22/2023 “미혹을 주의하십시오!(2)”
January 21, 2023
3. “우리의 예배는 감동적이며 설교는 강력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삶에서 그 기능을 다해야 하고 그것이 곧 예배하는 삶입니다. 그런데 마치 콘서트를 구경하듯 예배를 보고 설교를 듣는 것으로 신앙생활 잘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4. “우리는 모두를 환영합니다.” 한때 ‘열린예배, 현대예배’의 열풍이 불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환경을 만들어 교회로 오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다 보면 교회의 특성을 잃어버린 채 ...